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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올림픽 메달의 꿈…역도 전희수 "아버지보다 좀더 잘했으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41 02.05 21:00

런던올림픽 3위 전상균의 딸…2024년 대한역도연맹 최우수신인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꿈꾸는 역도 유망주 전희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전희수가 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여자부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뒤,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전희수(17·경북체고)는 고교 2학년이던 지난해 '세 번의 멋진 추억'을 쌓았다.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역도연맹 2024년 우수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여자부 최우수신인상을 받은 전희수는 "2024년은 내게 정말 뜻깊었다. 세 번의 좋은 기억이 있다"고 웃었다.

지난해 6월 전국역도선수권에서 전희수는 여자 고등부 76㎏급에서 용상 130㎏을 들어 한국 학생신기록을 세웠고, 9월 스페인 레온에서 벌인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인상 102㎏, 용상 130㎏, 합계 232㎏을 들어 2위를 차지했다.

만 17세인 전희수는 이 체급 합계 유소년(18세 미만) 세계기록도 작성했다.

10월 전국체전에서는 용상 131㎏을 들어 이 부문 한국 학생기록을 또 바꿔놨다.

전희수는 밝은 표정으로 자신이 작성한 2024년 기록 달성 일지를 한 장씩 넘겼다.

대한역도연맹 선정 2024년 여자부 최우수신인 전희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전희수(오른쪽)가 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여자부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뒤,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년 8월 프랑스 파리에서는 '가족의 경사'가 있었다.

전희수의 아버지 전상균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역도 남자 105㎏ 이상급 동메달리스트다.

전상균은 런던 대회에서 합계 436㎏을 들어 4위로 아쉽게 시상대에 서지 못했지만, 당시 3위를 한 러시아의 루슬란 알베고프가 사후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메달을 박탈당하면서 동메달의 진짜 주인이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파리 올림픽 기간에 메달 수여식을 열었고, 전상균은 12년 만에 찾은 동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전희수는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내가 다른 대회 출전을 준비 중이어서, 아버지께 축하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한참 뒤에 아버지께 축하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렇게 전상균-전희수 부녀는 2024년 각각 올림픽과 세계주니어선수권 메달을 목에 거는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전상균이 올림픽 동메달의 진짜 주인이 되고, 전희수가 무럭무럭 성장하면서 역도 팬들은 '한국 역도 사상 첫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 탄생'을 기대한다.

한국 역도 간판 박혜정과 유망주 전희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혜정(왼쪽)이 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에서 여자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뒤, 신인상을 받은 전희수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전희수는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어머니 오윤진 씨의 권유로 초등학교 2학년 때 역도에 입문했다.

아버지 전상균은 전희수의 역도 입문에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딸이 역도를 시작한 뒤에는 적극적으로 도왔다.

전희수는 "역도를 시작하자마자 아버지가 최대한 내게 많은 걸 알려주려고 하셨다"며 "지금도 내가 뭔가를 물어보면, 기다렸다는 듯이 답을 주신다"고 웃었다.

지난해 후반기에 성인 국가대표로 뽑힌 전희수는 12월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합계 222㎏(인상 97㎏·용상 125㎏)으로 7위를 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233㎏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느꼈지만, 전희수는 "시니어 대회는 분위기 자체가 달랐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많은 걸 보고 배웠다"고 밝혔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 등 한국 역대 대표 선배들과 함께 훈련한 시간도 귀했다.

전희수는 "선배들이 정말 잘해주셨다. 즐겁게 훈련하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 챔피언스파크에서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역도 105kg+급 4위 전상균 씨가 동메달을 수상을 수상한 뒤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당시 3위를 차지한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 선수는 금지약물 복용으로 실격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동메달리스트로 승격된 전 씨를 파리올림픽 시상식에 공식 초청했다. 전 씨는 현재 조폐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4.8.10

올해 고교 3학년이 되는 전희수는 상반기 국가대표로 선발돼 다음 주부터 한국 역도를 대표하는 선배들과 함께 훈련한다.

대한역도연맹도 전희수가 남자부 권대희(대구체고)와 함께 한국 역도의 르네상스를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올해 전희수는 5월 페루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한다.

후반기에도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하면 10월 노르웨이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할 수 있다.

전희수는 "지난해보다 올해 더 좋은 기록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역도 DNA'는 노력과 만나 더 빛나고 있다.

전희수는 "남들만큼 해서는 절대 높은 곳에 오를 수 없다. 작년부터 더 일찍 일어나 더 빨리 훈련을 시작하고, 음식에도 더 신경 썼다"며 "그러니 기록이 확실히 좋아졌다"고 떠올렸다.

전희수의 역도 인생 최종 목표는 올림픽 메달 획득이다.

전희수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출전하고,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에서는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구체적인 메달 색을 말해달라는 요청에 전희수는 웃으며 "아버지보다 조금 더 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버지 전상균의 바람과 같다.

전상균은 "예전부터 희수는 '아빠가 역도 선수 출신인 걸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며 "그렇게 평정심을 유지하는 모습에, 내 딸이지만 존경한다. 나보다 훌륭한 선수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부녀올림픽 메달의 꿈…역도 전희수 "아버지보다 좀더 잘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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