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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3연승으로 선두 독주…LG는 8연승 실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6 02.04 03:00

안방서 78-70 승…워니 25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 '펄펄'

자밀 워니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7연승으로 매서운 상승세를 탔던 창원 LG를 꺾고 선두를 독주했다.

SK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78-7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SK(28승 7패)는 2위 울산 현대모비스(21승 13패)와 격차를 6경기 반까지 벌렸다.

반면 7연승으로 공동 2위까지 올랐던 LG(21승 14패)는 이날 패배로 3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LG였다. 경기 시작 후 7분여 만에 22-9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 전반 종료 5분 전까지 LG의 득점이 3점으로 묶여 있는 사이 24점을 퍼부은 SK가 앞서는 양상이 펼쳐졌다.

SK는 3쿼터에만 9점 4리바운드를 기록한 에이스 자밀 워니의 활약으로 60-50, 10점을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7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접전으로 끌고 가려 했던 LG의 기세를 꺾은 선수는 안영준이었다.

경기 종료 3분여 전 김선형의 묘기 같은 패스를 받아 3점을 적중한 안영준은 곧장 골밑슛까지 성공해 연속 5득점 했다.

LG의 기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워니가 홈팬들을 열광시키는 덩크슛을 작렬, 경기 막판 격차를 다시 두 자릿수로 벌렸다.

워니는 25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아셈 마레이(19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안영준과 김선형도 각각 18점 6리바운드, 15점 7어시스트를 올리며 워니를 지원했다.

LG에서는 마레이와 함께 전성현이 3점 6방 포함, 19점으로 분전했다. 포인트가드 양준석도 4쿼터에 9점을 올리며 LG의 추격을 주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창원 LG 선수들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프로농구 SK, 3연승으로 선두 독주…LG는 8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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