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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리코리아, 글로벌 기부 캠페인 '네그로니 위크 2026'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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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캠페인 포스터.(캄파리코리아 제공)

주류 수입·유통 기업 캄파리코리아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 '네그로니 위크 2026'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네그로니는 캄파리와 진, 스위트 베르무트를 1:1:1 비율로 섞어 만드는 이탈리아 대표 클래식 칵테일이다.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네그로니 위크는 국내 주요 바들이 참여해 네그로니 한 잔이 판매될 때마다 1달러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네그로니 위크는 2013년 약 120개 업장에서 시작해 전 세계 바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97개국 1만5000여개 업장이 참여해 7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누적 기부금은 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모금액은 글로벌 파트너인 슬로푸드를 통해 식음료 업계 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 지속 가능한 식음료 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지원 등에 활용된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100여 개 업장이 참여했고 올해도 콘래드 서울, 바 제야, 바 참, 이고, 윈터, 바 하일로, 다이브 등은 적극적인 기부를 약정한 '프리미엄 도너'로 참여했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한 잔의 칵테일을 통해 캠페인의 취지와 지속 가능한 식음료 문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캄파리코리아는 이탈리아의 리큐어 캄파리와 식전주 아페롤,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 터키 등을 국내에 수입·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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