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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케인 멀티골…뮌헨, 킬 꺾고 리그 6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200 02.02 15:00

결정적 선방했으나 실점 빌미도 준 김민재, 팀 내 중하위권 평점

킬과의 경기에 출전한 김민재(오른쪽)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으로 팀의 분데스리가 6연승과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4-2025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지난해 12월 14일 14라운드에서 마인츠에 1-2로 덜미를 잡히며 리그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이 13경기(10승 3무)에서 끊겼던 뮌헨은 이후 라이프치히와의 15라운드 5-1 대승을 시작으로 리그 6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51을 쌓은 뮌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버쿠젠(승점 42)에 승점 9차로 앞선 선두를 굳게 지켰다.

지난달 25일 프라이부르크와의 19라운드에서 헤더로 시즌 3호(리그 2호) 골을 넣어 2-1 승리에 앞장섰던 김민재는 이날도 뮌헨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김민재는 지난달 15일 호펜하임과의 리그 17라운드 때 부상 관리 차원으로 벤치를 지킨 것 외에는 이번 시즌 뮌헨이 치른 공식전 3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고 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추고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나선 뮌헨은 경기 시작 19분 만에 페널티 지역 오른쪽 마이클 올리세의 크로스에 이은 저말 무시알라의 마무리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6분 킬의 역습 상황에서 날린 루이스 홀트비의 슛을 김민재가 골대 앞에서 발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긴 뮌헨은 이후 케인의 멀티 골로 달아났다.

팀의 세 번째 골 넣는 해리 케인

[AFP=연합뉴스]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킹슬리 코망이 띄운 공을 머리로 받아 넣어 2-0을 만든 케인은 후반전을 시작하자마자 하파엘 게헤이루가 올려준 공을 다시 헤더 골로 연결해 격차를 벌렸다.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 18, 19호 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를 달렸다.

후반 9분엔 세르주 그나브리의 이른 쐐기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뮌헨은 후반 13분 케인을 토마스 뮐러로 바꾸는 등 교체 카드 3장을 한 번에 가동하며 여유를 보였으나 후반 17분 김민재의 패스 실수가 빌미가 돼 실점했다.

김민재가 측면에서 동료에게 보내려던 패스를 킬의 티모 베커가 끊어낸 뒤 낮게 찔러 넣어준 공을 핀 포라트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때려 골 그물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엔 킬의 스티븐 스크르지브스키가 멀티 골을 폭발하며 뮌헨은 턱밑까지 쫓겼으나 승점 3을 지켜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경기를 마치고 김민재에게 뮌헨 선발 선수 중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6.3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 7.1을 매겼다. 무시알라가 8.9점으로 양 팀 최고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9를 줬다. 노이어(6.0점), 측면 수비수 콘라트 라이머(6.7점)에 이어 뮌헨 선발 선수 중 3번째로 낮은 점수였다.

이 사이트 평점에선 케인이 8.7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민재 풀타임·케인 멀티골…뮌헨, 킬 꺾고 리그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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