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제주 호텔가, 가족 여행객 공략…"제주 가을 즐겨요"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로 이어지는 가을철 황금연휴를 앞두고 제주 주요 호텔들이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미식·공연·체험형 호캉스 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단순 숙박을 넘어 호텔 안에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신라호텔과 롯데호텔 제주는 각각 야외 공간과 가을 자연을 활용한 시즌 프로그램과 가족형 객실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연휴 기간을 겨냥해 '문릿 나이트 마켓', '힐링 피크닉', '엔드리스 풀 데이' 등을 운영한다. 글램핑 빌리지에서는 해산물 꼬치와 닭강정, 수제 가마보꼬 등 야식과 함께 생맥주·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고, 숨비정원에서는 커피와 다과, 보드게임과 통기타 공연을 선보인다.
야외 패밀리 풀에서는 수중 요가를 시작으로 디저트를 제공하는 '팝시클 타임', K팝 라이브 세션, 어린이 대상 '키즈 플로팅 시네마', 문라이트 스위밍과 라이브 공연까지 하루 종일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같은 기간 제주 지역 공방 작가와 공예품을 만드는 '제주 아틀리에'와 샌드 아트·버블 공연도 진행한다.

롯데호텔 제주는 최대 5인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하이 파이브 스테이'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객실과 라세느 조식 5인, 풀카페 메뉴 이용 혜택 등을 포함했으며 프리미엄 온돌 객실 이용 시 박당 이불 2채를 추가 제공한다.
야외수영장 '해온'에서는 11월 30일까지 키즈·패밀리 공연과 마술, 레크리에이션, 재즈 무대를 결합한 '가을 밤밤밤' 이벤트를 운영한다. 투숙객 전용 프로그램으로는 호텔 주변을 걸은 뒤 원생정원에서 발 마사지와 티를 즐기는 '폴 인 트레킹'과 정원 식물을 활용한 압화 체험을 마련했다. 본관 로비테라스에는 핑크뮬리 포토존도 조성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자연 경관과 야외 공간의 강점을 살려 미식과 엔터테인먼트, 웰니스 요소를 결합했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객실 패키지부터 제주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가을의 매력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객실 패키지부터 제주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가을의 매력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롯데호텔 제주에서 계절의 정취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 호텔업계는 긴 연휴를 계기로 숙박 중심 상품에서 벗어나 미식·공연·웰니스·키즈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가족 여행객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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