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모솔 33기 영식, 이번엔 영숙으로 변경? 한발 늦은 영철 '씁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에 영식과 영숙, 영철 사이 새로운 삼각관계가 형성될 조짐을 보인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4일 차를 맞아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선택에 나서는 33기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을 맞이한 영식은 냇가에 홀로 앉아 생각에 잠긴다. 그는 "열리지 않는 문을 계속 두드리는 것보다 또 다른 기회의 문을 두드려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며 새로운 결심을 한다. 이후 여자 숙소를 찾아간 영식은 영숙에게 "시간 되시면 저랑 산책하시죠"라고 제안한다.
반면 영식보다 한발 앞서 여자 숙소를 찾았지만 대화 타이밍을 놓친 영철은 "내가 여기 있을 이유가 없어졌네"라고 씁쓸해한다. 3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에휴, 바라보기만 하다가"라며 안타까워한다.
영식은 영숙과의 산책에서 한층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한다. 그는 "영숙 님만의 귀여움? 그런 게 있다"고 영숙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칭찬한다. 영숙은 예상치 못한 플러팅에 웃음을 터뜨리고, 이를 본 이이경은 "제대로 (사랑의) 화살 한번 쏴야죠!"라며 격하게 응원한다.
광수도 마음에 둔 상대에게 대화를 신청하기 위해 여자 숙소를 찾는다. 망설이던 그는 "혹시 시간 되시나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지만, 상대 모솔녀가 "지금 화장하고 있어서"라고 하자 "네, 알겠습니다"라며 발길을 돌린다.
그러나 방으로 돌아가던 광수는 "근데 생각해 보니까 내가 너무 쫄렸어(졸렸어)"라고 자책한 뒤 다시 여자 숙소로 향한다. 이번에는 "얘기 좀 해보고 싶다"고 박력 있게 외치며 다시 한번 대화 신청에 나선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2023년 방영된 12기와 2024년 19기로 모태 솔로 특집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3기 첫 방송은 지난달 5일 3.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방송 가구 SBS플러스·ENA 합산 기준)로 출발했고, 12일 3.7%, 19일 4.3%로 올랐다가 26일 3.6%로 하락했으나 지난 2일과 9일 4.0%로 다시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식탐이 폭발한 출연자인 경찰 영수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영수는 순자와의 1:1 데이트에서도 눈앞의 음식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순자가 빵을 썰고 있는 도중 가장 맛있는 부위를 채가는가 하면, 순자와의 대화 중 딸기를 재빨리 낚아채는 장면에는 '딸리갈리'(딸기+할리갈리)라는 이름까지 붙었다. 또한 전날 고독 정식에서 먹다 남긴 후 접시째 냉동고에 넣어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던 탕수육을 흡입하는가 하면, 바나나를 먹고 껍질로 입까지 닦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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