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추석 앞두고 환경오염 감시·현장 안전관리 강화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서구가 추석을 앞두고 환경오염행위 감시와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서구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폐수·가축분뇨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벌이고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해 오염물질 무단배출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별 감시는 연휴 전·중·후 3단계로 진행된다. 23일까지 특별 감시 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보내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24~27일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행위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이후인 28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과 사후관리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서구는 14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공원녹지과 현장 업무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최근 산업재해 사례와 사고 원인을 공유하고 수목 전지와 벌목, 기계톱·사다리 사용 등 야외 현장 작업별 안전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했다. 교육 후에는 작업 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와 표준작업절차(SOP)의 현장 정착 방안도 논의했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추석 연휴는 사업장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와 단속을 통해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며 "현장에서는 작업 속도보다 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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