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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이탈한 NBA 레이커스, 워싱턴 38점 차 완파하며 반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85 2025.02.01 00:00

미네소타는 5연승으로 서부 6위 턱 밑 추격…에드워즈 36점

르브론 제임스(23번)의 돌파

[Geoff Burke-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팀의 '기둥' 앤서니 데이비스의 공백을 극복하고 워싱턴 위저즈를 완파했다.

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을 134-96으로 제압했다.

29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덜미를 잡혀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멈췄던 레이커스는 반등에 성공하며 27승 19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지켰다.

워싱턴은 16연패 수렁에서 허덕이며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인 15위(6승 41패)에 그쳤다.

이틀 전 필라델피아전 때 데이비스가 1쿼터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흔들려 동부 하위권 팀 필라델피아에 패했던 레이커스는 이날도 데이비스 없이 경기에 나섰다.

복근 염좌 진단을 받은 데이비스는 최소 1주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레이커스는 1쿼터 42점, 2쿼터 36점을 폭발하며 전반을 78-45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고, 후반에도 30점 안팎의 격차가 이어지며 손쉽게 1승을 챙겼다.

필라델피아전에서 31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올렸으나 실책을 8개나 저지르며 불안했던 르브론 제임스가 이날은 턴오버 없이 24점 11어시스트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하치무라 루이가 22점, 셰이크 밀턴이 21점, 오스틴 리브스가 1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잭슨 헤이스가 10점 10리바운드를 보탰다.

제임스와 함께 레이커스에서 뛰는 아들 브로니 제임스는 12분가량을 뛰며 NBA 데뷔 이후 가장 많은 5득점을 기록했다.

브로니가 NBA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것은 지난해 11월 7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 이후 거의 3개월 만이다.

워싱턴에선 조던 풀의 19점과 5리바운드가 모두 팀 내 최다였다.

앤서니 에드워즈의 세리머니

[AP=연합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유타 재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38-113으로 이겨 5연승을 질주했다.

27승 21패의 미네소타는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자리했다. 플레이오프 직행의 마지노선인 6위 LA 클리퍼스(27승 20패)와는 0.5경기 차다.

NBA 정규리그에선 각 콘퍼런스 1∼6위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7∼10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두고 다툰다.

유타는 8연패를 당해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10승 36패)에 머물렀다.

미네소타의 앤서니 에드워즈가 3점 슛 6개를 포함해 36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몰아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유타에선 키욘테 조지가 벤치에서 나와 23점을 넣어 분전했다.

[31일 NBA 전적]

LA 레이커스 134-96 워싱턴

클리블랜드 137-115 애틀랜타

미네소타 138-113 유타

멤피스 120-119 휴스턴

포틀랜드 119-90 올랜도


데이비스 이탈한 NBA 레이커스, 워싱턴 38점 차 완파하며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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