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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OKC 제압…길저스알렉산더 빛바랜 52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20 2025.01.30 18:00

안방서 116-109 승리…전반 잠잠했던 커리, 후반에만 3점 5방

스테픈 커리

[Imagn Images=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정교한 3점 감각을 뽐낸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서부 콘퍼런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16-109로 물리쳤다.

24승 23패를 올린 서부 11위 골든스테이트는 승률 5할을 넘겨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1∼6위까지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7∼10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두고 다툰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10위로 어렵게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러나 새크라멘토 킹스에 패해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하고 짐을 쌌다.

반면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9패(37승)째를 당해 올 시즌 30개 팀 가운데 승률 1위를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38승 9패)에 내줬다.

전반에만 상대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에게 31점을 내주면서 48-58로 끌려간 골든스테이트는 후반 3점 5방을 터뜨린 커리를 앞세워 전황을 뒤집었다.

전반 4점에 그쳤던 커리는 후반 17점을 몰아쳐 골든스테이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앤드루 위긴스가 팀 내 최다인 27점을 올린 가운데 케번 루니가 18점과 함께 블록슛 4개를 기록했다.

특히 루니는 승부처였던 4쿼터 제일런 윌리엄스와 길저스알렉산더의 골 밑 돌파를 연이어 저지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자유투를 무려 21개 얻어내는 등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52점을 폭발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길저스알렉산더와 오클라호마시티의 원투펀치를 이루는 윌리엄스도 26점 7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으나 팀 전체적으로 외곽이 침체해 고개를 숙였다.

공격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Imagn Images=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오클라호마시티는 23개 3점을 시도했으나 림을 가른 횟수는 9회뿐이었다. 23.1%의 성공률이었다.

[30일 NBA 전적]

골든스테이트 116-109 오클라호마시티

토론토 106-82 워싱턴

인디애나 133-119 디트로이트

브루클린 104-83 샬럿

필라델피아 117-104 새크라멘토

뉴욕 122-112 덴버

클리블랜드 126-106 마이애미

보스턴 122-100 시카고

LA 클리퍼스 128-116 샌안토니오

댈러스 137-136 뉴올리언스

미네소타 121-113 피닉스


NBA 골든스테이트, OKC 제압…길저스알렉산더 빛바랜 5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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