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새만금 혁신, 전북 전역으로 확산돼야"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전주시를 찾아 전북·새만금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대규모 지방 투자를 지역 성장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기업 간담회는 전북상공회의소와 새만금청이 주관했다. 현대차그룹, LS엘앤에프, 퓨처그라프 등 새만금 투자기업과 로봇·수소·건설 등 전북지역 60여개 기업,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했다.
새만금, 전북 투자기업, 전북지역 기업·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기업의 새만금 사업 참여 확대와 기술 협력, 지역인재 채용 확산 등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투자계획과 지역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지역 기업들은 실질적인 새만금 사업 참여와 국가 연구개발·실증사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윤덕 장관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는 말처럼,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여러 난제와 곡절이 있었고, 오랫동안 과도한 희망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껴 오셨을 도민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제는 불신을 해소하고 확실한 신뢰를 드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투자를 계기로 새만금의 혁신이 전주·군산·익산 등 전북 전역으로 확산되어야 한다"며 "투자 기업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리는 선순환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한 몸처럼 움직여 도시·교통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차질 없이 조성해야 한다"며 "전북대 등과 함께 피지컬 AI 인재를 양성하고, 전북의 건설·수소·이차전지·AI 기업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에 9조원을 투자해 로봇 제조부터 AI 데이터센터, 수소 생산, 재생에너지 발전까지 5개 사업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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