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달콤한 '수영장 데이트' 공개...'눈물 펑펑' 호날두, 월드컵 탈락 아픔 털고 여유만끽 모습에 팬들도 "다행…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인과의 여유로운 수영장 데이트로 한결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약혼녀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속옷 차림으로 수영을 즐기며 월드컵 탈락의 아픔을 잊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호날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뼈아픈 쓴잔을 들이켰다.
당초 포르투갈 대표팀은 '베테랑' 호날두를 구심점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디아스 등 최정상급 자원들을 소집했다. 여기에 비티냐, 주앙 네베스, 누누 멘데스 등 뛰어난 기량의 젊은 피까지 대거 가세하며 역대급 '황금 세대'를 구축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하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이어졌다. 호날두는 에이징 커브의 여파 탓인지 예전 같은 파괴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고,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단조로운 전술과 경직된 용병술로 도마 위에 올랐다.
결국 포르투갈은 지난 7일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0-1로 석패하며 일찌감치 우승 도전을 멈춰야 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호날두는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특히 그의 나이가 41세라는 점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다음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에 가까운 만큼, 이목이 쏠렸던 그의 '라스트 댄스'는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호날두는 씁쓸한 탈락의 아픔을 딛고, 약혼녀 조지나와 함께 평화로운 휴가를 보내며 안정을 되찾고 있다. 조지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호날두와 함께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는 근황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호날두는 물안경을 쓰고 하얀색 수영복 차림으로 물속에 등장해 양손으로 '브이(V)' 자를 그리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조지나 역시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그의 뒤에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며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 역시 부쩍 밝아진 호날두의 근황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이 영상이 월드컵 결승전보다 낫다"며 환호했고, 다른 팬은 "조지나는 인어처럼 수영한다"고 감탄했다. 또 다른 이들은 "정말 엄청난 라이프스타일이다", "이제 더 이상 월드컵 탈락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아 다행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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