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식]동강뗏목축제 31일 개막…전통과 여름축제 만난다 등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뗏꾼들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28회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강원 영월군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동강뗏목축제는 물과 자연, 휴식을 주제로 전통 뗏목문화와 현대적인 축제 콘텐츠를 접목한 영월의 대표 여름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휴식 프로그램을 갖춘 체류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멈추지 않는 물길, 꺾이지 않는 청춘'을 주제로 '동강불패(東江不敗)'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친환경 퓨전뗏목 만들기와 소원 뗏목 만들기 체험이 새롭게 운영되며, 뗏목 제작과 고사, 시연을 비롯해 동강 밀당대회, 수상레저, 견지낚시 체험, 맨손 메기잡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한층 확대된다.
축제 기간에는 '동강 썸머나잇' 공연도 마련된다. 첫날에는 에일리와 쿨, 둘째 날에는 다이나믹듀오, 마지막 날에는 노브레인이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한다. 이와 함께 전산옥 주막과 농·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전길자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동강의 자연과 전통 뗏목문화를 누구나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농촌 어르신 위한 재능나눔 봉사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재능나눔봉사단은 22일 오전 11시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 노인회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원하는 농촌 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공연과 먹거리, 이미용, 행복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과 함께하는 붕어빵 Day'를 주제로 삼계탕 나눔과 즉석 붕어빵 제공, 문화공연, 이미용 봉사, 행복사진 촬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박광옥 씨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어르신 노래자랑, 신경옥 씨의 노래 공연, 김남수 봉사자의 하모니카 연주, 동강시스터즈 공연 등이 이어져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행복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봉사단이 직접 구운 붕어빵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할 계획이다.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은 "작은 재능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을 찾아 어르신들과 웃음과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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