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경기력향상위원장, 탁구대표팀 새 감독 선임 논의 계획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유남규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이 탁구 대표팀 사령탑을 선임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
10일 탁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탁구협회는 12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고 남녀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달 초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선임된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경기력향상위 회의가 끝난 후 한 달 동안 공개 모집을 통해 새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내년 1월 1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도중 새 사령탑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024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 남자대표팀을 이끌었던 주세혁 감독은 대한항공 지휘봉을 잡았다.
더구나 여자대표팀을 지도했던 오광헌 감독이 보람할렐루야 단장으로 취임하면서 남녀 대표팀 감독직은 공석이 됐다.
지난 8일 막 내린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는 황성훈 남자대표팀 코치와 석은미, 윤재영 여자대표팀 코치가 지휘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박윤서 기자([email protected])
유남규 경기력향상위원장, 탁구대표팀 새 감독 선임 논의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