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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 데이트 앱 얘기에 "그게 잘못"…팩폭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장훈이 또 등장한 '데이트 앱' 얘기에 한숨을 내쉬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카자흐스탄 출신 20대 대학원생이 출연, MC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자는 "카자흐스탄에서 한국 드라마 보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 보여주는 아름답고 진지한 사랑을 알게 됐다. 여기서 그런 사랑을 찾을 수 있겠다 해서 한국에 왔다. 한국 온 지 2년 반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 생각과 달리 다가오는 남자들이 가벼운 만남을 원하더라. 좋은 남자, 나쁜 남자를 어떻게 구분하고 고를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 와서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으니까 데이트 앱을 설치했다"라고 고백하자마자, 서장훈이 "그게 제일 잘못된 거야"라며 곧바로 지적해 이목이 쏠렸다. 그는 이어 "앱으로 만나려니까 당연히 가벼운 만남만 있지"라고 '팩폭' 했다.
그러자 사연자가 "카자흐스탄에서는 데이트 앱 인식이 좀 다르다. 거기서 만난 후 결혼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라고 전했다. 서장훈이 단호하게 쓴소리를 이어갔다. "내가 이걸 결사반대하는 걸로 맨날 나오는 것 같아서 말하는데,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앱을 통해 만나면 신원이 불분명하지 않나?"라며 "누군지 몰랐다가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러는 거다, 앱 자체를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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