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정년연장·공무원 정치기본권 연내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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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정년 연장과 공무원 정치기본권 문제를 올해 안에 처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전 대표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당 대표 시절 끊임없이 제기하고 질책한 부분이 이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엔 친청(친정청래) 최고위원 후보인 이성윤·한민수·최민희 의원(기호순)도 참석했다.
정 전 대표는 "민주당도 (관련) 안을 여러 가지 준비하고 한국노총과 정책 논의를 지속해 왔는데 6·3지방선거 이후 하자는 정무적 판단이 고려됐다"며 "지선도 끝났고 총선까지 기간이 많이 남은 만큼 지금이 올해 안에 처리할 최적의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당대표가 되는 즉시 당 정책위원회, 한국노총과 여러 토론과 숙의를 거쳐 결단하고 돌파해야 할 문제"라며 "검찰개혁의 의지로 노동개혁도 돌파하겠다"고 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 사안들에 대해 민주당의 정치적 의지와 추진력을 체감하기 어려웠다"며 "후보가 보여준 추진력과 돌파력이 노동 존중 사회를 앞당기는 힘으로 이어지고 이번 전당대회가 그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건승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 전 대표는 앞서 한 언론 인터뷰에서 단기간에 후원금이 많이 들어온 데 대해 '당원들의 분노의 표현'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정 전 대표는 "(제가) 집단폭행 당하듯이 하니 당원들이 정청래를 지키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 개혁해달라, 1인1표제 사수해 달라는 부분에 대한 당원들 요구가 저에게 투사돼 모이는 흐름"이라고 주장했다.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