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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與, 정치보복용 특검에만 집착…수사 연장으로 국회 파행 몰아가"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 연장법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정치적 목적을 앞세운 특검 수사 연장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또다시 국회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민생과 국정은 뒷전으로 미룬 채 정치보복용 특검에만 집착하며, 22대 국회 후반기에도 다수 의석을 앞세운 폭주로 의회 정치를 마비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 주도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상정한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으로 맞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종합특검법 개정안은 지난 6·3 지방선거를 전후해 야당을 옥죄기 위해 추진해 온 정치 기획 수사의 연장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포함해 가용한 모든 법적·정치적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민주당이 막대한 국민 세금을 정권 보위와 야당 탄압에 쏟아붓는 무책임한 폭주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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