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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방해 혐의' 김기현·나경원, 특검 소환 불응할 듯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기현·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소환을 통보했지만 두 의원은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오는 20일 김 의원과 나 의원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두 의원은 지난해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당시 영장 집행 방해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김 의원 측은 국회 본회의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 역시 본회의 참석을 이유로 출석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 본회의에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 추가 연장을 위한 법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예고한 상태다.
이 사건은 앞서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수사했던 사안이기도 하다. 당시 내란 특검팀은 혐의가 입증되지 않는다고 보고 지난해 12월 각하 종결했다.
하지만 종합특검팀은 당시 수사에서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사실관계가 있다며 김기현·권영진·나경원·윤상현 의원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특검팀은 지난 13일 "나경원 의원과 김기현 의원은 의견서만 제출해 20일에 출석해 조사 받으라고 통보했다"며 "다른 국회의원 2명은 서면 진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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