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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는 ‘당구 여제’···김가영, 서한솔 꺾고 여자프로당구 33연승 질주, 6연속 우승 향해 ‘쾌속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82 01.28 09:00

적수가 없는 ‘당구 여제’···김가영, 서한솔 꺾고 여자프로당구 33연승 질주, 6연속 우승 향해 ‘쾌속 질주’

 

 

‘당구 여제’ 김가영이 연승 행진을 33경기로 늘리며 6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김가영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전에서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1세트를 11-4(7이닝), 2세트를 접전 끝에 11-10(11이닝)으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3세트를 접전 끝에 10-11(13이닝)로 내줬지만, 4세트 6-9로 뒤지던 상황에서 11-9(13이닝)로 역전해내며 짜릿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4~2025시즌 3차 투어부터 7차 투어까지 한 판도 지지 않고 프로당구 사상 초유의 5연속 우승을 달성한 김가영은 8차 투어에서도 연승을 이어가며 3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밖에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우승 후보로 꼽힌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3-0으로 완파했다. 1세트를 11-4(4이닝), 2세트를 11-5(10이닝)로 이긴 이미래는 3세트에서 6-10으로 끌려다가 10이닝째 5점 장타로 한 방에 11-10으로 역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강지은(SK렌터카),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권발해(에스와이)가 8강에 합류했다.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적수가 없는 ‘당구 여제’···김가영, 서한솔 꺾고 여자프로당구 33연승 질주, 6연속 우승 향해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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