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이정후도 판다? 충격 트레이드설 떴다…美 "SF, 진지한 제안이면 협상 가능"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부진 끝에 사실상 '셀러'를 선언한 가운데, 이정후까지 트레이드 협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헤비'는 1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스타 선수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이정후의 트레이드설을 조명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8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331타수 100안타) 5홈런 33타점 46득점 6도루 OPS 0.762를 기록,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성적은 좋지 않다. 이번 시즌 전반기를 41승 55패(승률 0.427)로 지구 4위로 마쳤다.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에서는 24위, 최하위권 성적에 머물면서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적극적인 매각에 나설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헤비'는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샌프란시스코는 외야수 이정후에 대해 진지한 협상을 원하는 팀이 있다면 그 제안에도 귀를 기울일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팀 내 베테랑 선수들이 트레이드 대상에 오른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지만, 이정후까지 트레이드 가능 선수로 거론된 것은 다소 놀라운 일이다"라며 "만 27세인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도가 곧바로 트레이드 성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이팅게일에 의하면 샌프란시스코는 "팀을 완전히 해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로건 웹, 케이시 슈미트,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선수에 대한 제안을 들을 의향이 있다"며 구단의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이정후의 거취를 둘러싼 현지의 관심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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