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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호우경보에 증산교하부 통행 통제…상황근무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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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강한 빗줄기 속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7.14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18일 서울시가 상황근무를 2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날 서울시에는 서남·서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서울전역 호우경보 발효됐다. 전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최대115.0㎜(은평)에 달하며, 시간 최대 강수량은 64.5㎜(서대문구)를 기록했다.

서울의 예상 강수량은 17일부터 19일까지 100~200㎜이며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 특히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는 시간당 최대 50~80㎜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서울시는 이날 3시 40분부터 2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 하천 29곳과 둔치주차장 4곳, 도로 1개소(증산교하부)를 통제했다. 빗물펌프장 57개소는 부분 가동 중이다.

또 전 기관과 부서에 공문과 카카오톡, 밴드 등을 통해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하천과 저지대, 빗물받이 등 취약시설 점검과 돌봄공무원·동행파트너 연락체계 유지, 호우 대비 안전관리 대시민 안전안내문자 발송을 지시했다.

앞서 지하차도 담당자 배치와 빗물받이 점검·청소, 산사태 위험지역 예찰 등 사전 대응도 실시했다. 빗물받이 1만 3338개소를 점검해 5031개소를 청소하고 덮개 746개를 제거했으며, 지하차도 배수로 108개소를 청소했다. 포트홀 48개소 보수와 자동차전용도로 집수정 445개소에 대한 준설도 병행했다.

산사태 취약지역 723개소는 점검과 함께 배수로 준설 등 42건의 예방조치를 실시했고, 공원 108개소와 공사장 56개소 역시 점검했다. 가로수는 고사목 제거와 가지치기 329주를 완료했다.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 재해약자 925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집중호우 상황관리 및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시 757명과 자치구 5885명 등 총 6642명이 근무 중이며, 배수지원 민원 등 25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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