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연기 강박으로 공황장애…10년째 108배 수행하면서 극복
이희준이 배우 생활 중 쌓인 강박으로 공황장애 판정을 받고 연기를 그만둘 상황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법륜스님의 조언을 계기로 이희준은 10년째 아침마다 108배 수행을 이어오며 강박을 이겨냈다.
17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21회에서는 배우 진선규와 이희준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희준은 약 10년째 매일 아침 108배를 올리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희준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듣고 스님이 계신 곳에서 모임과 수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준이 108배를 시작한 이유는 배우 생활 중 겪은 심리적 고통 때문이었다.
이희준은 "괴로워서 108배를 시작했다"며 "배우 생활을 하면서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쌓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공황장애 판정까지 받았다"며 "연기를 그만둬야 할 상황까지 갔을 때 법륜스님에게 질문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희준은 스님의 말씀에서 답을 얻은 뒤 108배 수행을 시작했다.
이희준은 "108배를 한 날과 안 한 날은 삶의 질이 완전히 다르다"며 "안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108배를 하며 나를 위로한다. 전날 내가 느낀 불편, 분노를 떠올리면서 나를 돌아본다. 차분하게 위로하고 공감하다보면 부정적인 감정이 없어진다"고 털어놨다.
전날 늦은 촬영으로 녹화 당일에 108배를 못한 이희준은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희준은 "오늘 못 하고 와서 불편하다. 녹화 끝나고 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꾸준한 루틴을 실감하게 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연기 강박감이 108배 강박으로 이어졌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