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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학비 벌려 잠도 안 자고 알바…"정화조 청소 가장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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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과거 돈을 벌기 위해 수면 시간을 빼고 아르바이트를 했다. /사진=KBS2 진선규가 학비를 벌기 위해 설거지, 공장, 정화조 청소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21회에서는 배우 진선규와 이희준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양세찬은 진선규의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언급했다.

양세찬은 "선규 형은 어렸을 때 아르바이트를 엄청 많이 했다고 들었다"고 말을 걸었다.
과거 수 많은 아르바이트를 해본 진선규. /사진=KBS2 이에 진선규는 학비를 벌기 위해 해본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놨다.

진선규는 "식당에서 설거지 알바를 가장 많이 했다"며 "편의점, 주유소 등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비를 벌었어야 했다"며 "휴학하고 학비를 벌러 프레스 사출 공장도 출근했었다"고 말했다.

가장 힘들었던 알바는 아파트 정화조 청소였다.

진선규는 "아침에 막일하러 가면 아파트 정화조 청소를 했다"며 "그게 제일 힘들었다. 숨 쉬기도 힘들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주말에는 놀이공원에 가서 설거지 알바를 했다"며 "푸드트럭이 들어서면 접시를 다 닦는 곳이 있었다. 그 설거지 알바가 짭짤했다"고 회상했다.

이때 이희준은 과거 진선규의 극한 알바 스케줄을 추가로 언급했다.

이희준은 "선규 형이 그때 여러 알바를 하면서 시간 계산을 잘못한 적이 있다"며 "수면 시간을 빼고 알바 스케줄을 짰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수면 시간을 빼고 아르바이트 스케줄을 짰던 진선규. /사진=KBS2 진선규는 한예종 입학 직후의 일을 떠올렸다.

진선규는 "한예종 입학하자마자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는데 밤 10시부터 아침 7시까지 야간 알바를 했다. 학교 수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다. 거의 무수면 상태로 버텼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진선규는 수업 시간에 교수님들에게 잠이 든 모습까지 들키며 혼이 났고 5일 차에 몸의 한계를 느꼈다.

진선규는 "5일째 밤을 새운 날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며 "지하철 문에 머리를 박았는데 음악을 듣는 척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잠을 안 자면 쓰러진다는 걸 알았다. 결국 알바를 그만뒀다"고 고백했다.

MC들은 "진짜 고생 많았다"며 진선규의 치열했던 과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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