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히어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7-1 대파…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 17호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67 01.27 18:00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명가' FC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CF를 여섯 골 차로 대파하며 새해 들어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유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발렌시아를 7-1로 크게 물리쳤다.

지난달 2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진 바르셀로나는 이후 2025년에 치른 7차례 공식전(6승 1무)에서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새해 들어 치른 7경기에서 29골을 몰아치는 등 최근 물오른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2일 벤피카(포르투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5-4 승)에서 5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는 이날 발렌시아를 상대로도 7골을 폭발했다.

킥오프 3분 만에 프렝키 더용의 선제골로 앞서간 바르셀로나는 페란 토레스가 전반 8분, 하피냐가 14분 연속 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페르민 로페스가 전반 24분과 전반 추가시간 멀티 골을 폭발하면서 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5-0을 만들었다.

발렌시아는 후반 14분 우고 두로의 만회 골로 한 골을 따라붙었으나 7분 만에 바르셀로나의 간판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여섯 번째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순간적으로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며 상대 수비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력화한 레반도프스키는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하단 구석을 정확하게 찔렀다.

리그 17호 골을 신고한 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는 2위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15골)와 격차를 두 골로 벌렸다.

슈팅 22개를 쏟아내며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 세사르 타레가의 자책골까지 유발해 7-1 대승을 완성했다.

13승 3무 5패가 된 바르셀로나(승점 42)는 아틀레틱 빌바오(11승 7무 3패·승점 40)를 제치고 3위에 자리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5)와 승점 차는 3이다. 올 시즌 라리가 선두를 달리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승점 49)다.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7-1 대파…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 17호골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6 볼빅, 간판 컬러볼 뉴비비드 신제품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56
5925 오네 레이싱, 팩트 디자인과 6년 연속 공식 아트 워크 스폰서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55
5924 '어뢰 배트' 등장에도 MLB 평균 타율 0.239로 역대 최저치 근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55
5923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56
5922 빙판서 응원 율동하는 그룹 총수…"아내가 말려도 열심히 했죠"(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40
5921 오는 12일 양천마라톤…안양천 일대 6천명 달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78
5920 부산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34
5919 트리플A 동료와 인사했던 김혜성, 빅리그 승격은 다음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34
5918 '41번째 마스터스' 랑거 "이젠 그만둘 때…놀라운 여정이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42
5917 영천시청 태권도단 서탄야 선수, 모교 충남대에 1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55
5916 프로농구 최고 감독 전희철 "SK 챔프전 우승 확률 50%는 넘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72
5915 공수 두루 갖춘 전천후 포워드 안영준, KBL 최고 선수로 우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54
5914 SK 1위 이끈 안영준, 프로농구 MVP 우뚝…감독상은 전희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3
5913 대한산악연맹, 산불 피해 청송군에 성금 1천560만원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66
5912 배지환, 마이너리그서 시즌 첫 홈런포…MLB 재진입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15
5911 삼성 오승환, 2군 두 번째 경기서도 뭇매…1이닝 6피안타 5실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37
5910 알레크나,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75m5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54
5909 챔피언만큼 빛난 '씬스틸러' 로즈…마스터스 골프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20
5908 윤리센터, 탁구협회 '인센티브'·'선수 교체' 의혹에 징계 요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3
5907 '눈물의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평생의 꿈 이뤘다…최고의 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