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부상 또 부상! 리그 베스트 가드, 아킬레스건 파열→대상포진 이중고...팀에서 잠시 이탈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인디애나 페이서스 가드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
릭 칼라일 인디애나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할리버튼이 대상포진으로 인해 몇 주 동안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칼라일 감독은 "할리버튼이 정말 고통스러운 질환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할리버튼은 최근 며칠 사이에 증상을 겪었다"며 "워싱턴 D.C에서 합류할 예정이었는데, 이상 증세가 있어 인디애나로 돌아왔다"고 할리버튼의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의 빠른 회복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상포진은 고통스러운 피부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라일 감독은 "특이한 사례이고 흔치 않은 상황이지만, 저는 할리버튼과 몇 차례 대화를 나눴고 그는 잘 이겨낼 것"이라고 했다.

할리버튼은 지난해 NBA 파이널 7차전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한 뒤 이번 시즌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할리버튼은 팀의 경기가 열릴 때는 항상 선수단과 동행하는 등 끈끈한 모습을 보여왔다.
할리버튼은 지난 시즌 평균 18.6득점 9.2어시스트 3.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어시스트의 경우 트레이 영(워싱턴 위저즈),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겟츠)에 이은 전체 3위였다.
할리버튼이 빠지자 지난해 동부컨퍼런스 4위에 올랐던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15승 43패를 기록하며 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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