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날벼락! 결국 새빨간 거짓말이었나...'즉시 전력감' 양민혁, 또또 결장, 임대 후 8경기서 단 100분 소화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한국 최고의 유망주 양민혁이 또다시 소속팀 코번트리 시티 FC 경기서 결장했다.
양민혁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 호손스에서 펼쳐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33라운드 원정경기서 결장했다.
이날 양민혁은 선발 출전은 고사하고 벤치에도 앉지 못하며 험난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양민혁은 지난달 7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코번트리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원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FC는 출전 경험을 부여하겠단 명분 아래 다시 한 번 양민혁 임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램파드 감독은 승격을 목표로 한 순위 경쟁서 양민혁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즉시 전력감으로 낙점 후 이적시장이 열리자,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이는 양민혁의 입단 직후 인터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양민혁은 "전통과 역사가 깊은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렌다. 코번트리를 상대로 경기했을 때 팀 내부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강하게 느꼈고, 그 점이 이곳에 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였다"라고 운을 뗀 뒤 "램파드 감독님께서 나를 어떻게 활용할지, 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를 매우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다. 그 덕분에 이곳이 나에게 맞는 선택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는 말로 이적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양민혁은 첫 경기서 72분을 소화한 것을 제외하곤 계속해서 램파드 감독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다. 코번트리 시티가 8경기를 치르는 동안 4경기에 출전해 100분가량 그라운드를 밟은 게 전부일 정도다.
심지어 코번트리는 현재 챔피언십 33경기서 19승 8무 6패(승점 65),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승격이 유력한 상황에서 굳이 잘 풀리고 있는 라인업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는 요즈음이다.
사진=코번트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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