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반박!' 해리 케인, 바르셀로나 새 회장 후보의 '깜짝 영입설' 두고 "그런 얘기 들은 바 없다" 일…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구애에도 해리 케인은 FC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택했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케인의 바르셀로나 연결설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 회장이 누가 되든, 올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은 현재로선 계획돼 있지 않으며 현실적인 시나리오도 아니"라며 "케인은 전날 회장 후보인 샤비에르 빌라조아나측과 접촉했다는 주장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런 얘기는 전혀 들은 바 없다. 아버지나 형도 아무 말이 없다. 나는 여기서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케인은 최근 때아닌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거론됐다. 이유는 다름 아닌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 빌라조아나의 발언 때문.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그는 20일 열린 자신의 캠페인 스포츠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현재 스쿼드에서 케인이 적합하다"며 "그는 득점력이 좋고, 연계 플레이가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 잘 움직이는 킬러다. 바르셀로나가 필요로 하는 모든 요소를 갖췄다. 우리는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프로젝트에 합류할 사람들이 케인의 잉글랜드 측근과 접촉을 시도했다"고 얘기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노쇠화로 인해 최전방 보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 중이지만, 지난 시즌 42골을 폭발시키던 페이스와 비교하면 확연히 기세가 꺾인 모습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를 페란 토레스와 로테이션을 병행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주전급 대체자 확보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케인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거론된 것이다.

이러한 구애에도 불구하고, 정작 케인은 바르셀로나 이적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뮌헨 잔류 의지를 분명히 했고, 재계약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케인과의 계약을 2028년 또는 2029년까지 연장하길 원하고 있다. 이미 초기 협상이 시작된 상태이며, 케인 역시 재계약에 열린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SNS, 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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