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대형 사고 날 뻔” 꽈당 넘어진 오타니, 일어서자마자 김혜성 노려봤다...무슨 일?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김혜성을 노려봤다는 소식이다.
오타니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날린 오타니는 이어진 후속 타자들의 안타와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아찔한 장면은 그 직후 벌어졌다.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이 볼카운트 1-2에서 상대 투수의 직구를 받아쳤다. 그런데 타구가 3루에 있던 오타니를 향해 날아갔다. 오타니는 순간적으로 허리를 뒤로 빼며 가까스로 피했지만, 이내 중심을 잃고 그대로 앞으로 엎어졌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몸을 일으킨 오타니는 이후 보인 반응으로 화제가 됐다. 현지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공식 X(옛 트위터)에 “오타니가 김혜성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간신히 피한 뒤 그를 노려봤다”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오타니가 김혜성 쪽을 향해 잠시 시선을 고정한 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타석에 있던 김혜성 역시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오타니는 특유의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상황을 넘기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그의 반응에 현지 해설진도 웃음을 터뜨렸다.
해당 장면은 “오타니의 MVP급 반사신경”이라는 문구와 함께 메이저리그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도 게시되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오늘 오타니의 하이라이트는 이 장면인 듯 계속 올라온다”, “말없는 압박이 대단하다”, “오타니 화려하게 피하고 노려보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일본 '풀카운트', '스포니치 아넥스'등은 "오타니가 허리를 ‘ㄱ’자로 굽혀 가까스로 타구를 피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라며 아찔했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했다.
한편, 김혜성은 이날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넷 L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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