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프리미어리그서 성공 자질 갖춰"...'韓축구 쾌거!' 김민재, 토트넘서 '캡틴' 로메로 대체자 급…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탈 가능성을 대비해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루크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계획의 일환으로 FC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의 김민재 관심은 최근 몇 주간 불안정한 행보를 보인 로메로의 미래와도 맞물려 있다"며 "토트넘은 주장인 로메로를 붙잡고 싶어 하지만, 시즌 종료 후 그가 이적을 요청할 경우 이를 막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구단은 그가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자원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려 3옵션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오히려 로테이션 속에서 체력 안배 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 14일 SV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도 직전 RB 라이프치히전(2-0 승)에서 휴식을 취한 뒤 더욱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3-0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
때문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이미 마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첼시 FC, 토트넘과의 연결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중 토트넘의 경우엔 로메로의 이탈 가능성이 거론돼 힘을 싣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있지만, 과격한 플레이 스타일로 잦은 카드 수집과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설상가상 매체에 따르면 이전부터 관심을 보여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전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대체자로 김민재의 이름이 떠오르고 있다. 나아가 경기 스타일도 잉글랜드 무대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루크 기자 역시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췄다. 그는 강하고 빠르며, 피지컬적으로도 리그에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건 김민재 본인의 의사다. 그는 여전히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지난달 팬 간담회에서도 "이적을 고민한 적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어, 토트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성사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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