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컴백 임박! '지구 최고의 투수' 콜, 첫 경기부터 155.9km '쾅'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이 부상 이후 진행한 첫 등판부터 강속구를 뿌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콜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진행한 라이브 피칭 세션에서 팀 동료 트렌트 그리샴, 애런 저지, 제이슨 도밍게즈를 상대했다. 3명의 타자를 상대로 그는 최고 시속 96.9마일(약 155.9km/h)에 이르는 강력한 패스트볼을 던지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콜은 지난주에는 불펜 세션을 가졌으며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콜은 지난 2025시즌 개막 직전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종전까지 그는 양키스의 1선발이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불렸다.
지난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한 콜은 2013시즌 데뷔한 뒤 12시즌 동안 317경기에 선발 출전해 155승 80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삼진은 무려 2,251개를 잡았다. 그는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이후 유일하게 200승과 3,000K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콜은 지난 2023시즌 생애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으나 2024년부터 팔꿈치 신경에 문제가 생겼고, 지난해에는 결국 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통상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가 복귀하기까지는 12~18개월이 걸린다. 지난해 3월 12일에 수술을 받은 콜은 예정대로 오는 5~9월 사이에 복귀할 예정이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콜의 투구 내용을 들은 뒤 "정말 좋은 소식"이라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양키스는 콜이 합류하면 선발진에 숨통이 트인다. 카를로스 로돈도 곧 복귀하는 만큼, 콜-로돈-맥스 프리드-캠 슐리틀러로 이어지는 최고의 로테이션을 구축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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