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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대박 소식 '23.4세' 첼시 “김민재 데려와, 경험 더해줄 수 있어” 29세 KIM 영입 검토…“매각 끝나면 자리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40 02.20 15: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의 첼시 이적설을 두고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첼시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영국 매체 ‘첼시 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첼시 팬들, 분데스리가 스타 김민재 영입설 두고 설왕설래”라며 최근 불거진 김민재의 첼시 이적 가능성을 둘러싼 팬들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매체가 인용한 기사는 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다. 폴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여름 김민재의 대리인 측에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할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이는 그의 측이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셈”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첼시 뉴스는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설이 최근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다른 보도들에 따르면 김민재는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을 서둘러 떠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적 가능성 자체는 여전히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첼시는 토신 아다라비오요,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보 찰로바까지도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을 고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세 명이 스탬퍼드 브리지를 떠난다면, 김민재와 같은 선수가 1군 스쿼드에 합류할 자리는 충분히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기본적으로 25세 이하 선수를 타깃으로 하는 정책을 갖고 있지만, 특정 선수들에 대해서는 예외를 둔 적도 있다. 실제로 지난해 리버풀과 재계약하기 전, 버질 반 다이크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김민재가 반 다이크와 같은 급의 선수는 아니고,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는 노련함이 부족한 현재 스쿼드에 경험을 더해줄 수 있는 자원"이라며 김민재같은 베테랑 선수가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현재 첼시 선수단의 평균 나이는 23.4세다. 현대 축구에서 에너지 레벨, 압박, 활동량이 중요해지며 젊은 스쿼드를 선호하는 흐름이 분명 존재하지만, 동시에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의 부재는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즌 초반 연이은 퇴장 등으로 흔들렸던 모습 역시 결국 팀내에 베테랑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첼시가 김민재와 같은 경험 많은 수비수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어느덧 3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한국과 중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독일을 거치며 다양한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올 시즌에는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에 밀려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대표팀과 뮌헨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감안하면 주전으로 꾸준히 기회를 받을 경우 다시 전성기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이런 이적설을 두고 첼시 팬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첼시 뉴스가 전한 SNS 반응에 따르면, 일부 팬들은 “영입은 필요 없다. 솔직히 평범한 수준이고, 왜 이렇게 과대평가되는지 모르겠다”, “제발 영입하지 말자. 우리는 그가 필요 없다”라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반면 “매각 작업이 끝난 뒤라면, 라커룸에 베테랑 하나 더 있는 건 나쁘지 않다”, “스탬퍼드 브리지로 데려와라”, “그는 토신과 바디아실보다 한 단계 위의 선수다”라는 의견도 나오며, 김민재의 경험과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결국 이런 설왕설래는 김민재의 거취가 정확히 결정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반복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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