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다저스 출신 ERA 1.51 불펜 투수, 어깨 통증으로 캐치볼도 중단...WBC 참가 불가 이어 2026시즌 정상 …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차기 마무리 투수로 꼽혔던 에드윈 우세타가 어깨 통증으로 투구를 중단했다. 증세가 심상치 않아 2026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미국 지역지 '탬파베이 타임즈' 마크 톰킨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우세타가 스프링캠프 초반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스프링캠프 초반 우세타가 오는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계획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우세타는 이후 투구를 중단하고 어깨를 계속 쉰 뒤 20일 캐치볼을 진행했으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1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우세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뉴욕 메츠를 거쳐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마이너 계약으로 탬파베이에 합류했다.
종전까지 평범한 불펜 자원이었던 우세타는 지난 2024시즌 탬파베이에서 30경기에 출전해 2승 5세이브 평균자책점 1.51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해에는 필승조로 나서 70경기에서 10승 3패 평균자책점 3.79 103K를 기록했다.

지난해 마무리를 맡았던 피트 페어뱅크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로 떠나면서 우세타는 2026시즌 그리핀 잭스와 함께 클로저로 나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였다. 만약 정밀 검진 결과에서 경미한 손상만이 있다면 우세타는 마무리 자리를 물려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라면 계획은 취소된다.
또, 우세타의 부상은 탬파베이의 트레이드 플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탬파베이는 잭스, 브라이언 베이커 등 수준급 불펜 자원을 여럿 보유했기에 좌완 강속구 투수인 개럿 클레빈저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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