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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작년에 데뷔한 선수가 이미 '명예의 전당 확정'인 다저스 선수를 넘어섰다니...! 23세 커츠, 1루수 랭킹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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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지난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루키 닉 커츠(애슬래틱스)가 올해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매체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포지션별로 TOP10 선수 랭킹을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니는 1루수 부문 전체 1위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선택했다.

이는 당연한 사실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해 정규리그에서도 1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23홈런 84타점 OPS 0.848을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18경기 동안 타율 0.397 8홈런 15타점을 기록해 믿을 수 없는 수치를 남겼다. 게레로 주니어의 활약 덕분에 토론토는 월드시리즈 7차전까지 명승부를 펼쳤다.

지난 시즌 도중 후안 소토(뉴욕 메츠),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3위 규모인 14년 5억 달러(약 7,246억 원)에 연장 계약을 맺은 게레로 주니어는 2026시즌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 훌리오 로드리게즈(시애틀)와 함께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된다.

게레로 주니어의 뒤를 이어 2위로는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이름을 올렸다. 올슨은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1루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6년 데뷔해 10시즌을 소화한 그는 타율 0.257 288홈런 808타점 OPS 0.859를 기록해 300홈런까지 12개만을 남겨뒀다. 또 3차례나 골드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정상급 수비력도 갖춘 선수다.

올슨의 또 다른 장점은 내구성이다. 그는 지난 2022시즌 애틀랜타로 이적한 뒤 4시즌 연속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3위에는 놀라운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바로 커츠다. 지난 2024년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입단한 커츠는 1년도 안 돼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117경기 동안 타율 0.290 36홈런 86타점 OPS 1.002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와 신인왕은 물론 MVP 투표에서도 전체 12위에 올랐다.

데이비드 포스트 애슬래틱스 단장은 커츠에 대해 "대학에서 하던 방식을 정확하게 메이저리그에서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커츠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보인 약점을 극복해야 저지와 MVP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커츠는 지난해 우투수를 상대론 타율 0.336 27홈런 64타점 OPS 1.153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남겼으나 좌투수를 상대론 타율 0.197 9홈런 22타점 OPS 0.685에 그쳤다.

4위에는 홈런왕 출신 피트 알론소(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5위로는 프레디 프리먼(다저스)이 선정됐다. 이어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조시 네일러(시애틀), 라파엘 데버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클 부시(시카고 컵스), 빈스 파스콴티노(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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