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김민재 주시” 韓 축구 초대형 경사 성큼… 16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탄생하나, 구단 기조마저 바꿨다 “젊은 선수만 …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는 수비 강화를 위해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올 시즌 종료 후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뮌헨 역시 상황에 따라 선수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반복해서 보이는 중이다.

앞서 19일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뮌헨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의 보도를 인용해 “뮌헨은 지난여름 김민재의 대리인 측에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할 의향이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이는 그의 측이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셈”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다만 “이 입장이 시즌 내내 유지됐다고 해서, 김민재가 반드시 팀을 떠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다소 주전과 거리가 있는 행보를 보였다. 부상 여파가 있었다고는 하나, 공식전 23경기 출전에 그치며 총 1,187분을 소화하는 데 머물렀다.
이런 상황에서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그리고 올 시즌 센터백 구성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은 첼시가 그를 진지하게 눈여겨보고 있는 모양새다.
첼시는 최근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 영입전에서 리버풀에 밀렸고, 올 시즌 유수프 포파나, 토신 아다라비오요, 리바이 콜윌 등 센터백 자원들이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수비진 운영에 애를 먹었다. 이에 첼시는 당초 젊은 선수 위주의 영입 기조에서 벗어나,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수비수 영입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첼시는 과거처럼 젊은 선수만을 고집하지 않고, 보다 유연한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 물론 현재로서는 김민재 역시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검토 중인 여러 옵션 가운데 하나일 뿐이며, 첼시는 여전히 ‘가성비 좋은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매체는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도 상위 10위 안에 드는 고액 연봉자이기 때문에, 이 점이 어떤 형태의 딜이든 추진하는 데 추가적인 난관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커트오프사이드는 “김민재는 이탈리아와 독일 무대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쳤고, 잉글랜드 축구에 필요한 피지컬도 갖추고 있다”며 “첼시에서 뛰게 된다면 선수 본인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첼시와 김민재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사진= BULI INSIDE,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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