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꺾는 건 쉽지 않은데, 손흥민은 해냈다” 쏘니, '손메 대전' 앞두고 쾌거! MLS ‘주목 선수’ 선정→ LAFC도 유…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또 한 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독일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2026시즌 MLS 프리뷰를 통해 “손흥민은 LAFC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의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고 평가하며, LAFC를 올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이어 손흥민을 새 시즌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2025시즌 MLS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Season)로 선정되며 리오넬 메시를 제쳤다”며 “인기 투표에서 메시를 앞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그걸 해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LAFC에 합류한 이후 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은 미국 스포츠 전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이 됐다”고 덧붙이며, 경기장 안팎에서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MLS 트랜스퍼마크트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Season)를 수상한 바 있다. 해당 상은 트랜스퍼마크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 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비록 팬 투표 성격이 강하지만, 그 결과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체 투표의 49.32%를 획득하며, 38.13%로 2위에 오른 메시를 큰 격차로 제치고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매체의 평가처럼 손흥민이 합류한 LAFC는 인터 마이애미를 위협할 만한 이번 시즌 우승 후보다. MLS 사무국 역시 지난 18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2026시즌 파워랭킹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1위, LAFC를 2위로 선정했다.
사무국은 “손흥민 합류 이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며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LAFC는 경기당 평균 2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하며 LAFC를 2위에 올려놓은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손흥민 합류 이후 LAFC의 흐름은 파죽지세였다. 그는 지난해 8월 MLS 데뷔 이후 10경기 중 9경기에 선발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맞이한 첫 정규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레알 CD 에스파냐와의 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이처럼 시즌 첫 경기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손흥민은 이제 본격적으로 메시를 위협할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그 첫 시험대는 오는 22일 열리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개막전이 될 전망이다.

사진= 원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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