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또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갱신한다!...무려 1707억 伊 월드클래스 센터백 정조준 "가장 적극적 행보, …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영입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 “맨유는 1억 유로(약 1,707억 원)로 평가받는 바스토니를 둘러싼 경쟁에서 여러 경쟁자들보다 앞서 있다. 현재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역시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에게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이적이 성사될 경우,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보유하고 있는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8,000만 파운드, 약 1,561억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정작 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경쟁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구단은 바스토니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맨유가 가장 시급하게 보강해야 할 포지션은 미드필더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수비진 역시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당장 매과이어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과 관련한 뚜렷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레니 요로, 에이든 헤븐 등 유망주 자원들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다. 여기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언제든 전력에서 이탈할 수 있는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

현재 맨유는 리그에서 12승 9무 5패(승점 45)를 기록하며 4위를 달리고 있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유력한 상황이다. 일정이 더욱 빡빡해질 것이 확실한 만큼, 중원 못지않게 수비진 뎁스 강화 역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현시점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센터백 중 한 명인 바스토니 영입전에 뛰어든 모양이다.
바스토니는 26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이미 유럽 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인터 밀란 합류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190cm의 신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공중볼 장악력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 그리고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빌드업 능력까지 두루 갖췄다. 특히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점은 전술적 활용도를 더욱 높여주는 요소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57경기에 출전해 팀의 UCL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올 시즌 역시 31경기에 나서며 인테르 수비의 중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에 맨유는 그를 차세대 수비 리더로 낙점하고, 다소 높은 이적료가 필요하더라도 조기 영입을 통해 경쟁을 정리하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매체는 “바스토니 급의 선수를 영입하려는 발상 자체는 맨유가 여전히 빅클럽다운 행보를 추구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물론 다른 포지션에도 투자가 필요한 만큼 쉽지 않은 선택이겠지만,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며 맨유는 바스토니를 두고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Football Sports New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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