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韓 축구 쾌보' 무산되나...김민재, 토트넘 4호 코리안리거 무산 위기→ 1순위 목표 따로있었다 'PL 검증 완료+…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토트넘 홋스퍼가, 실제로는 다른 센터백 영입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다시 한 번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와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며 영입 리스트에 올려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경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이 모두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있는 만큼 김민재 영입에 상당히 진지한 태도를 보이는 듯했다.
다만 현재 분위기만 놓고 보면 토트넘의 1순위 센터백 타깃은 김민재가 아닌 마르코스 세네시(본머스)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19일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세네시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네시는 본머스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토트넘이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유벤투스도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세네시는 상당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그는 2022년 여름 페예노르트에서 본머스로 이적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고, 현재까지 공식전 116경기에 출전해 6골 9도움을 기록하며 센터백답지 않은 스탯 생산력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오랜 기간 경쟁력을 증명해 왔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여기에 세네시의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만료되는 만큼, 자유계약(FA) 영입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수비 스타일 또한 김민재와 유사한 편이다.

세네시는 185cm, 80kg의 준수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공격수와 경합을 즐기는 유형이다. 발은 그리 빠르지 않지만 튀어나갈 타이밍을 적절하게 판단해 상대 공을 끊어 팀에게 역습 기회도 자주 제공해준다.
물론 고점만 놓고 보면 김민재가 더 나은 선수임은 분명하다. 다만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이미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완전히 적응을 마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토트넘은 당장은 김민재보다 세네시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김민재의 토트넘행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세네시를 둘러싼 경쟁 구도가 워낙 치열한 데다, 영입 레이스의 향방에 따라 토트넘의 선택이 다시 바뀔 여지도 충분하다.
팀토크 역시 "세네시에게 정말 많은 제안이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인다면, 그건 무시하기 어려운 일이다. 선수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바르셀로나가 엄청난 유혹이라는 건 분명하다"며 토트넘이 영입을 자신할 단계가 아님을 명확히 했다.
사진= madabtspurs, 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