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제안 전달"...'굿바이 서울!' 린가드, 대한민국 떠나 브라질서 새 둥지 트나→'승격팀' 헤무와 협…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을 떠난 제시 린가드의 다음 행선지로 브라질이 거론되고 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의 클루비 두 헤무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은 33세의 린가드에게 공식 제안을 전달했고, 합의가 가까워진 상태"라며 "협상은 수주 전부터 진행됐고, 최근 며칠 사이 진전을 보이며 올 시즌 잔여 일정 동안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고, 1군 통산 232경기 35골 21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낮은 워크에식과 성장의 한계를 보이며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2022년 노팅엄 포레스트 FC로 이적하며 맨유를 떠나게 됐다.
린가드는 노팅엄에서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20경기 2골 2도움에 그쳤고,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났다.

이후 약 6개월간 무적 신분으로 시간을 보낸 그는 K리그1 FC서울에 합류하며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았다. 일각에서는 기량 하락, 마케팅 효과를 노린 한국행이라는 등 우려 섞인 시선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기우에 그쳤다. 린가드는 두 시즌 동안 67경기 1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주장 완장까지 차며 리더십을 입증했다.
다만 그는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한국 무대를 떠났다. 차기 행선지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등 여러 유럽 구단들이 거론됐지만 구체적인 진전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질의 헤무가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다. 헤무는 지난 시즌 세리 B에서 16승 14무 8패(승점 62)로 4위에 올라 세리 A 승격에 성공했는데, 올 시즌 세리 A에서 2무 1패(승점 2)로 16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 린가드의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피케이 푸투 메즈무 기 캄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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