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매각 태도 변함없어"...'韓축구 비보!' 김민재 헌신에도 뮌헨, 냉정 결정→토트넘·첼시 영입전 본…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FC 바이에른 뮌헨이 여전히 김민재의 매각에 열려있는 가운데, 첼시 FC와 토트넘 홋스퍼 FC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막스 에베를 단장은 지난여름 김민재 측에 '좋은 제안이 온다면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알렸다. 뮌헨의 태도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첼시와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에 이어 팀 내 3옵션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혹사 논란까지 제기됐던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흐름이다. 올 시즌 김민재의 출전 시간은 1,200분으로, 또 다른 수비 자원 요시프 스타니시치(1,730분)보다 적다.
그렇다고 기량이 떨어진 건 아니다. 그는 지난 14일 SV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로 3-0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며 여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럼에도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직전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김민재는 첼시와 연결됐다. 지난달 폴크 기자와 토비 알트셰플 기자는 "첼시가 실제로 영입 문의를 했다"며 "김민재가 이적을 원할 경우, 뮌헨 역시 이를 막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구단이 사실상 매각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더구나 우파메카노가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김민재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매체는 "최근 첼시와 토트넘의 관심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지만, 김민재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더라도 뮌헨을 떠나는 데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김민재가 새로운 선택지를 모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의 거취를 둘러싼 관심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365 스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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