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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사람의 회복력이 맞나...? "4월 내 복귀가 목표" 임박한 데릭 지터 후계자의 복귀, 양키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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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뉴욕 양키스의 새로운 코어 자원이자 제2의 데릭 지터로 불리는 앤서니 볼피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볼피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가진 미국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근황과 부상 회복 상태를 전했다. 볼피는 지난해 10월 왼쪽 어깨 관절순 수술을 받았다.

볼피는 "수비와 주루는 이미 준비가 됐다"며 "이제 타격만 진행하면 된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까지 진행 상황이 너무 좋아서 기대된다"며 미소를 지었다. ESPN에 따르면 볼피는 지난 17일부터 공 없이 스윙하는 타격 훈련을 진행했으며 곧 티 배팅과 소프트 토스로 단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0순위로 양키스의 지명을 받은 볼피는 엘리트 코스를 거쳐 '양키스의 성골' 대우를 받으며 팀의 미래로 떠올랐다. 그리고 그는 2023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타율 0.209 21홈런 60타점 24도루 OPS 0.666을 기록했다.

볼피의 첫 시즌은 컨택 측면에선 심각한 낙제점을 받았다. 삼진도 무려 167번이나 당했으며 타율이 평균보다 현저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인 선수로서 20홈런-20도루 고지에 올랐고, 수비에선 유격수 포지션에서 골드글러브를 차지했기 때문에 우려보다 기대가 더 컸다.

하지만 최근 2시즌 볼피는 큰 발전이 없어 양키스 팬들을 실망시켰다. 타율은 0.229로 근소하게 올랐으나 파워가 떨어지면서 OPS는 0.660으로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장점으로 꼽혔던 수비마저 낙제점을 받았다.

볼피의 수비력이 떨어진 이유는 역시 어깨 부상 때문이었다. 지난해 5월 어깨를 다친 뒤 이틀 만에 복귀했고,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2차례나 코르티솔 주사를 맞으며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부진을 거듭한 뒤 MRI 촬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예상보다 어깨 상태가 더 좋지 않아 수술 범위가 컸다. 볼피는 "수술 후 상태를 들었을 때 놀라지 않았다"며 "오히려 회복에 대한 의욕이 더 커졌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재활 초기에는 신체적으로 최악의 상태처럼 느껴졌지만, 새해 이후부터 좋아졌고 야구를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며 희망 섞인 말을 건넸다.

한편, 볼피는 개막전 로스터 합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종전 예상이었던 '5월 복귀'보다는 빠른 '4월 복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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