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초비상! 김혜성은 초대형 호재...최대 경쟁자 에드먼 회복 늦어, 내야 최고 유망주와 개막전 선발 다퉈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의 2루수 토미 에드먼이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혜성의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에드먼이 오른쪽 발목 수술 여파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에드먼이 현재 타격 훈련과 가벼운 조깅은 하고 있지만, 스프링캠프 초반 훈련과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에드먼은 지난 2024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할 때부터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는 시즌을 마친 뒤 재활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2025시즌 초반까진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으나 이후 통증이 더 심해지면서 지난해에는 타율 0.225 13홈런 49타점 OPS 0.655에 그쳤다.
포스트시즌 앞두고 몇주간 휴식을 취했던 에드먼은 엄청난 정신력을 발휘하며 월드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을 마친 뒤 결국 수술을 받았다.
에드먼은 "지난해에는 발목이 정상적인 기간이 개막 후 한 달 정도"였다며 "올해는 풀 시즌을 건강하게 뛰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개막전 복귀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였다며 "예상보다 회복이 빨라질 때를 대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에드먼은 이번 시즌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활약할 예정이었다. 다만, 개막 출전이 어렵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김혜성 혹은 알렉스 프리랜드가 주전 글러브를 착용할 전망이다.
김혜성으로선 눈도장을 찍을 절호의 기회다. 김혜성은 지난해 정규 시즌에는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 OPS 0.699를 기록했으나 포스트시즌에는 에드먼, 미겔 로하스 등에 밀려 단 1경기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고, 대주자와 대수비로만 2경기에 출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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