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일본 우승 심각하게 어려운 수준! '지구방위대' 미국, 역대급 전력 구축...1881억 외야수, 대체 선수로 합류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미국 야구 대표팀이 사상 최고의 전력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선다. 도미니카 공화국, 일본도 도저히 넘볼 수 없는 수준이다.
MLB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로만 앤서니가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대체자로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은 최근 캐롤이 유구골 골절로 수술을 받아 대표팀에서 하차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캐롤은 지난해 30홈런-30도루를 돌파한 외야수다.

대체자 선택에 애를 먹을 것으로 보였던 미국은 너무나 손쉽게 최고의 선수를 데려왔다. 지난해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루키 앤서니가 합류한 것. 지난해 데뷔한 앤서니는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8홈런 32타점 OPS 0.859를 기록했다. 신인임에도 선구안을 이미 갖췄으며 침착함과 대범함까지 보유해 약점을 찾기 까다롭다는 평가다.
일찌감치 앤서니의 잠재력을 알아본 보스턴은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그에게 8년 1억 3,000만 달러(약 1,881억 원) 수준의 연장 계약을 제시했다. 평소 프랜차이즈 스타에게도 돈을 쓰지 않는 보스턴이 보여준 파격적인 움직임이었다.

지난 2023년 열린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으나 접전 끝에 일본에 패한 미국은 명예 회복을 노리며 최고의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캡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일
찌감치 참가 선언을 했으며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와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동참하면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방점을 찍은 건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합류 소식이었다. 종전까지 미국은 선발 투수 수급에 애를 먹었으나 스쿠발, 스킨스 그리고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까지 합류하면서 누구보다 더 강한 전력을 완성했다.
여기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할 수 있는 클레이튼 커쇼까지 불러들였다. 커쇼는 대회에 앞서 경기에 나서지 않아도 좋으며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멘트를 남겨 팀의 사기를 더 끌어올렸다.
한편, 미국은 B조에 속했으며 멕시코, 브라질, 이탈리아, 영국과 1라운드를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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