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축구 대형 낭보!'..."연봉 257억" 김민재 16번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등극하나 "KIM,…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가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다시 한 번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와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영입 명단에 올려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사실 김민재가 시즌 종료 후 이적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분위기다. 이번 시즌 그는 주전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부상 여파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공식전 23경기 출전, 총 1,187분 소화에 그쳤다. 특히 리그 호펜하임전(5-1 승)에서는 벤치도 아닌 ‘명단 제외’라는 결정을 받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음에도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대해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1월에 선수들에게 20일 동안 7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모두가 출전 기회를 얻고, 스스로 팀의 일부라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민재는 지난 경기에서 선발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2월에는 경기 수가 줄었고, 그에 따라 로테이션 폭도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3월이 되면 다시 풀가동할 것”이라며 “누군가를 제외하는 데 특별한 의미는 없다. 그저 내려야 하는 결정일 뿐이다. 오늘은 김민재였고, 수요일에는 또 다른 선수가 될 수 있다. 모두가 건강하다는 건 좋은 일이다. 작년 인터 밀란전 때는 9명이 빠져 있었다. 나는 이런 상황을 언제든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김민재는 14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지만, 이런 불안정한 입지가 긍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특히 현지에서는 김민재의 높은 연봉을 문제 삼는 시선도 적지 않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뮌헨은 ‘도전자’ 역할에 만족하는 선수를 위해 5,000만 유로(약 857억 원)를 지불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김민재는 연봉 1,200만 유로(약 205억 원), 보너스까지 포함하면 1,500만 유로(약 257억 원)에 가까운 돈을 받는 선수다. 벤치에 만족하기에는 너무 큰 계약”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이적은 김민재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두 팀 모두 수비 보강이 절실한 만큼, 더욱 매력적인 행선지로 평가된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이 모두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 한 명의 센터백을 원하고 있다. 첼시 역시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 영입전에서 리버풀에 밀리며 센터백 보강이 시급한 상태다.

두 팀 모두 김민재가 합류할 경우 충분히 주전 경쟁을 넘어 주전 도약까지 노려볼 수 있는 환경이다. 특히 프리미어리그는 라인을 높게 유지하고 강한 압박을 요구하는 만큼 발밑이 좋고 스피드가 있는 김민재에게 더 잘 어울릴 가능성도 크다.
끝으로 트라이벌 풋볼은 “김민재는 현재 뮌헨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만, 첼시나 토트넘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언제든 변화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다고 전했다.
사진= 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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