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다! '인간 승리 그 자체' PL 정상급 스트라이커, 참혹했던 부상 딛고 극적인 반전..."안토니오, 챔피언십 …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기적의 사나이' 미카일 안토니오가 그라운드로 복귀할 채비를 끝냈다.
영국 'BBC' 소속 사미 목벨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치명적인 사고로 쓰러졌던 안토니오가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라며 "챔피언십 구단 찰턴 애슬레틱과 초기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한때 안토니오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레딩, 첼트넘 타운, 사우스햄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셰필드 웬즈데이, 노팅엄 포레스트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본격적으로 스타 덤에 오른 것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적을 옮긴 후의 일이다. 안토니오는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웨스트햄서만 통산 323경기 83골 38도움을 올리며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비극이 찾아온 건 2024년 12월이다. 안토니오는 여느 때와 똑같이 훈련을 마치고 슈퍼카에 탑승해 귀가하던 중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안토니오가 몰던 페라리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일그러졌다. 부상 정도 역시 심각해 은퇴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안토니오는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금 그라운드에 서겠단 강력한 의지를 앞세워 재활에 돌입했고, 오랜 기다린 끝에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다.
비록 안타깝게도 웨스트햄과는 계약 만료 후 결별했지만, 잉글랜드 무대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답게 손을 건네는 팀이 나왔다. 목벨 기자에 따르면 찰턴 네이선 존스 감독은 막바지 순위 경쟁을 위해 베테랑 안토니오의 합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찰턴은 리그 31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10승 9무 12패(승점 39)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BB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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