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금의환향 시나리오...집나간 맨유 성골유스→세리에A MVP 찍고 올드 트래퍼드로? "맥토미니, PL 복귀 갈망…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콧 맥토미니(SSC 나폴리)의 복귀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4일(한국시간) “맨유가 현재 나폴리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인 맥토미니 영입전에 다시 뛰어들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맥토미니가 중원 보강에 딱 맞는 프로필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피지컬, 존재감, 그리고 높은 압박 환경에서의 경험까지 모두 갖췄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경험까지 더해져 신뢰를 얻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맨유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한 맥토미니의 활약은 유럽 전역에서도 손꼽힐 만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팟몹’에 따르면 그는 2024/25시즌 득점 기대값(xG) 7.44, 유효 슈팅 기대값(xGOT) 9.86, 슈팅 76회·유효 슈팅 33회, 드리블 성공 38회, 박스 안 터치 117회를 기록하며 세리에 A 최상위권 지표를 남겼다.
적응 기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빠르게 팀에 녹아든 그는 리그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MVP를 수상했고,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완벽하게 증명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18위에 오르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이번 시즌 역시 공식전 34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다만 이런 행보에도 불구하고 그는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선수 측근들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은 맥토미니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그는 올드 트래퍼드에서의 시간을 돌아보며, 잉글랜드 무대에 아직 남은 과제가 있다고 느끼고 있고 현재의 경기력이라면 더 결정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앞으로 몇 주가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만약 나폴리가 탄탄한 프로젝트와 개선된 조건으로 맥토미니를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면, 이탈리아 클럽은 중원의 핵심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맨유가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시나리오가 열리게 된다”며 결국 재계약 성사 여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는 단연 중원 보강이다. 이로 인해 애덤 워튼(크리스탈 팰리스),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등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지만, 세리에 A MVP 출신이자 성골 유스인 맥토미니는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과연 이번 여름 맥토미니가 다시금 올드 트래퍼드로 돌아오는 아름다운 그림이 완성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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