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 맞네! "이 로테이션은 제 경험상 가장 좋다" '최강 선발' 구축한 프리드먼의 자신감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이번 겨울 단 1명의 선발 투수도 영입하지 않았지만,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 케이티 우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2026시즌 선발 로테이션 운용을 예상하며, 다저스가 폭넓은 선수층을 활용해 주축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줄 것을 예고했다.

우 기자에 따르면 다저스 선발진은 변수가 많은 편이다. 주축 선수들의 건강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저스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 투타 겸업에 들어가는 오타니 쇼헤이는 당연히 이닝 제한이 걸릴 것이며, 블레이크 스넬의 개막 합류도 불투명하다.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사사키 로키도 마찬가지다. 둘은 각각 지난해 18경기와 11경기 등판에 그쳤다. 유일하게 규정 이닝을 넘겼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다. 일본이 1라운드를 넘어 8강, 4강, 결승까지 오를 경우 야마모토의 합류 시기는 더 늦어진다.

이에 다저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어린 선수들의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발 투수로 자리를 잡은 에밋 시핸을 비롯해 좌완 파이어볼러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주를 이루며 부상에서 돌아온 리버 라이언과 개빈 스톤, 카일 허트도 준비한다. 심지어 잭슨 페리스, 닉 프라소 등 아직 1군 무대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도 테스트를 받을 전망이다.
다저스는 이렇게 수준급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기에 큰 걱정은 없다. 프리드먼 사장도 평소와 달리 공개적으로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는 "이 로테이션은 제가 경험해 본 것 중 가장 뛰어나고 가장 뎁스가 깊은 선발진"이라며 "오프시즌에 접어들어 우리가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를 고민하면서, 선발진의 경우 얼마나 뎁스가 두터웠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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