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ML 66승 에이스, 다시 돌아왔다! 애리조나와 '1년 318억' 재계약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잭 갤런이 올해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뛴다.
미국 'MLBTR'은 14일(한국시간) “갤런이 애리조나와 1년 2202만 5000달러(약 318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금액 중 약 1,400만 달러(약 202억 원)는 지급이 연기되는 디퍼 형태다.
갤런은 이번 오프시즌에 애리조나가 제시한 1년 약 2,200만 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뒤 FA시장에 나섰다. 하지만 유사한 규모의 조건으로 원소속팀 복귀를 선택하게 됐다.
갤런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평가받아 왔다. 2019년 데뷔 시즌부터 평균자책점 2.81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듬해에도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특급 신인으로 떠올랐으나, 2021년 바로 고꾸라졌다. 4승 10패 평균자책점 4.30으로 부진했다.
절치부심한 갤런은 2022시즌 곧바로 부활에 성공했다. 31경기에 등판해 184이닝을 소화하며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4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2023시즌에도 애리조나의 '에이스'로 활약한 그는 17승 9패 평균자책점 3.47의 성적으로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갤런은 2024시즌에도 14승을 수확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지난해에는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33경기 13승 15패 평균자책점 4.83으로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갤런은 이번 겨울 빅리그 구단들로부터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다.
결국 갤런은 애리조나와 다시 손을 잡았다. 갤런은 올 시즌 메릴 켈리, 라인 넬슨, 브랜든 파트,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마이클 소로카와 함께 선발진을 이끌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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