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볼티모어 초초비상! 올스타 내야수 복사근 부상→개막전 출전 불투명...내야 붕괴 위기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또다시 부상 변수에 직면했다.
미국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조던 웨스트버그가 스프링캠프 시작부터 오른쪽 복사근(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버그는 최근 몇 년간 부상에 시달렸다. 2024년에는 투구에 손을 맞아 골절상을 입었고, 지난해에는 햄스트링 부상과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인해 85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출전 시에는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줬다. 2024년 타율 0.264 18홈런 63타점 57득점 OPS 0.792를 기록,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부상으로 8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0.265 41홈런 OPS 0.770을 남겼다.
이번 복사근 통증은 특정 부상 상황 없이 발생했다. 웨스트버그는 1월 어느 날 아침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MRI 검사를 받은 뒤 재활에 돌입했다.
그는 개막전 이전 복귀를 기대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웨스트버그의 예상치 못한 이탈에 볼티모어는 2루수 기용 문제도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주전 2루수 잭슨 홀리데이가 오른손 유구골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그를 대체할 자원으로 웨스트버스가 꼽혔다.
웨스트버그는 주 포지션이 3루수지만 2루수 수비도 가능한 자원이다. 그는 “현재는 3루수로 준비하고 있지만, 팀이 필요하다면 2루수로 이동하는 것도 전혀 문제없다. 팀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볼티모어는 또 다른 내야 자원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또 다른 후보로는 유틸리티 자원 제레미아 잭슨이 거론된다. 그는 스프링캠프 수비 훈련에서 2루 수비를 소화하며 개막 로스터 진입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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