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청천벽력!' 월드컵 우승 꿈, 좌절되나...슬롯 '오피셜' 발언 '일본 캡틴' 엔도, 부상 상태 심각 "오랜 기…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엔도 와타루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의 라이트백 저주가 이어지고 있다. 멀티 자원 엔도가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라이트백과 센터백으로도 기용됐던 미드필더 엔도는 12일 선덜랜 AFC전(1-0) 승리 경기 도중 들것에 실려 나갔다"며 "현재 일본 대표팀 주장인 엔도가 이번 시즌 내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도는 잉글랜드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전 클리어링 과정에서 몸을 뻗다가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결국 그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고, 빈자리는 조 고메스가 메웠다.
심각한 발 부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FC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만, 꽤 오랜 기간 결장하게 될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는 리버풀 입장에서 다소 악재다. 이미 코너 브래들리, 조반니 레오니, 제레미 프림퐁 등 수비 자원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일본 국가대표팀에도 뼈아픈 소식이다. 엔도는 현재 일본 대표팀 주장으로 A매치 72경기를 소화했으며, 중원의 핵심 전력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내건 일본으로서는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
설상가상 공격진의 베테랑 미나미노 타쿠미마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장기 이탈한 상황이라, 일본 대표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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