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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파견 예정" 맨유 세리에 A 전경기 출전, 전천후 DF 정조준 "여러포지션 소화,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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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피에르 칼룰루(유벤투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 유베’의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리에 A에서 활약 중인 피에르 칼룰루의 성장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잉글랜드 구단의 스카우트진은 그를 직접 관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스쿼드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수비진 역시 다음 이적시장에서 중요한 보강 대상 중 하나다. 칼룰루는 전술에 따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로, 잉글랜드 어떤 팀에도 매력적인 자원이 될 수 있다”고 이번 이적설의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칼룰루는 중앙 수비와 오른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칼룰루는 한때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체의 주목을 받던 수비 자원이었다. 자국 명문 리옹에서 성장한 그는 2020년 AC밀란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통의 명가 AC밀란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그리고 2021/22시즌 주전 센터백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이탈한 틈을 타 주전으로 도약했다. 이후 준수한 스피드와 뛰어난 대인 방어 능력을 앞세워 공식전 37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AC밀란은 그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칼룰루 역시 세리에 A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만 이후 기량이 다소 하락세를 탔고,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허벅지와 인대 등 크고 작은 부상이 이어지면서 예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되찾지 못했고, 결국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려났다.

이런 가운데 2024/25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수비수를 물색하던 유벤투스의 레이더망에 포착돼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조건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그리고 칼룰루는 유벤투스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총 43경기에 출전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24경기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칼룰루와의 계약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상황을 쉽게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맨유 입장에서 칼룰루는 더없이 매력적인 카드다. 해리 매과이어를 잔류시킬 계획이지만, 30대에 접어든 만큼 언제 기량 하락이 찾아올지 알 수 없다. 또한 오른쪽 풀백 자원인 디오고 달롯과 누사이르 마즈라위 역시 경기마다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앙 수비와 오른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칼룰루는 분명 맨유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사진= Football pastor,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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