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추락' 전 PL 스타 파티 "강간,성폭행,추행" 혐의만 8개..."새로운 피해자, 2건 추…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토마스 파티(비야레알)를 둘러싼 성범죄 혐의가 추가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한국 시간) “토마스 파티가 새로운 피해자와 관련된 강간 혐의 2건으로 추가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파티는 현재 총 4명의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가나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파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20/21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이적해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185cm의 탄탄한 체격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패싱 능력, 부드러운 탈압박이 강점인 선수로 평가받았으며 아스널에서 2024/25시즌까지 공식전 167경기 9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스페인 비야레알로 이적해 현재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런던 경찰청은 지난해 7월 “다섯 차례 강간 혐의와 한 차례 성폭행 혐의를 받는 파티에게 기소 및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파티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3명의 여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여성은 두 건의 강간 피해를, 또 다른 여성은 세 건의 강간 피해를 진술했으며, 세 번째 여성은 성추행 피해를 주장했다. 영국 검찰은 수집된 증거 자료를 검토한 끝에 파티에 대한 기소를 승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2건의 혐의는 2020년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사건과 관련돼 있으며, 지난해 8월 처음 경찰에 신고됐다.
파티는 새 혐의와 관련해 오는 3월 13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에 출석해 첫 심리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9월 사우스워크 형사법원에서 기존 5건의 강간 혐의와 1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했으며, 당시 조건부 보석이 허가됐다.
BBC는 “이번 추가 기소로 파티는 총 4명의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혐의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재판은 올해 11월 2일, 고등법원 판사 주재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파티의 변호사 제니 윌트셔는 “그는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자신의 결백을 밝힐 기회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타임즈,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